
스크린을 통해 타자화되는 유명인들의 연이은 자살 소식에서 시작한 작품으로, 관람객은 반응형 공간에 들어가 불확실한 존재를 느끼고 교감한다. 마주 댄 손의 온기로 인해 스크린의 색상이 변화하여 모습을 알 수 없는 스크린 너머의 퍼포머와의 관계는 시각화된다. 쌀쌀한 기온의 3월 초 진행했던 전시에서 핫팩으로 데워진 퍼포머의 손과 바닥의 털매트는 관람객들에게 더욱 따뜻하게 느껴졌다고 한다.
관람객 참여 과정
1. 참여자가 한 명씩 신발을 벗고 공간에 입장하면 공간에 재생되던 글리치 사운드가 꺼지고 LED 조명이 켜진다.
2. 스크린 위에 10초 이상 지그시 손바닥을 올리면 스크린 맞은편의 퍼포머가 손을 맞댄다.
3. 두 손의 온기에 의해 스크린의 색상이 일시적으로 변한다.
관람객 참여 과정
1. 참여자가 한 명씩 신발을 벗고 공간에 입장하면 공간에 재생되던 글리치 사운드가 꺼지고 LED 조명이 켜진다.
2. 스크린 위에 10초 이상 지그시 손바닥을 올리면 스크린 맞은편의 퍼포머가 손을 맞댄다.
3. 두 손의 온기에 의해 스크린의 색상이 일시적으로 변한다.